등불
산 둘러 병풍치고
논 밭 두렁 거닐면서
고향집 앞마당에
남은 가을 풀고 싶다
속 엣 것
다 비워놓고
달빛 당겨 앉히고 싶어
설핏 지는 해 걸음
고향집에 등불 걸고
밭고랑을 매면서
새벽별도 만나고 싶다
콩나물
북어 국 끓여
시린 속도 달래가며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612 | 여백 채우기 | 박성춘 | 2009.04.29 | 590 | |
| 1611 | 시 | 여름 보내기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17.08.30 | 201 |
| 1610 | 시 | 여름 낙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8.06 | 189 |
| 1609 | 여든 여섯 해 | 이월란 | 2008.03.12 | 244 | |
| 1608 | 시 | 여기에도 세상이 | 강민경 | 2015.10.13 | 127 |
| 1607 | 여고행(旅苦行) | 유성룡 | 2005.11.26 | 434 | |
| 1606 | 시 | 엘리베이터(ELEVATOR) 번지수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7.20 | 149 |
| 1605 | 에밀레종 | 손홍집 | 2006.04.09 | 199 | |
| 1604 | 시 | 엉뚱한 가족 | 강민경 | 2014.11.16 | 224 |
| 1603 | 시 |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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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7.18 | 290 |
| 1602 | 수필 | 엄마의 ‘웬수' | son,yongsang | 2015.07.05 | 351 |
| 1601 | 시 | 엄마는 양파 | 강민경 | 2019.11.06 | 308 |
| 1600 | 시 | 엄마 마음 | 강민경 | 2018.06.08 | 112 |
| 1599 | 얼씨구 / 임영준 | 뉴요커 | 2006.02.17 | 233 | |
| 1598 | 시 | 얼룩의 초상(肖像) | 성백군 | 2014.09.11 | 204 |
| 1597 | 시 | 얼룩의 소리 | 강민경 | 2014.11.10 | 308 |
| 1596 | 시 | 얼굴 주름살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4.20 | 109 |
| 1595 | 시 | 얹혀살기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8.17 | 188 |
| 1594 | 언제까지나 지워지지 않는 노래를 만들고, 새는 | 곽상희 | 2007.08.31 | 512 | |
| 1593 | 언어의 그림 그릭기와 시의 생동성에 대하여 (2) | 박영호 | 2008.11.12 | 63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