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선물 >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았소
오늘 아침 우리 벌들한테서
빵도 바르고
김치에도 넣고
감기걸린 노인들 약도 만들고
필요한 이들 나누기도 하고
벗들이 가까이 있으면 좋으련만
이런 것도 나누게
같이 먹어야 제 맛인데
혼자 먹으면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더만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았소
오늘 아침 우리 벌들한테서
빵도 바르고
김치에도 넣고
감기걸린 노인들 약도 만들고
필요한 이들 나누기도 하고
벗들이 가까이 있으면 좋으련만
이런 것도 나누게
같이 먹어야 제 맛인데
혼자 먹으면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더만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0 | 시조 | 육필 향기香氣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3 | 95 |
189 | 시조 | 독도-실핏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9 | 94 |
188 | 시 | 하늘처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9.22 | 94 |
187 | 시 | 당신과 약속한 장소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03 | 94 |
186 | 시조 | 먼저 눕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6 | 94 |
185 | 시조 | 자하연 팔당공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2 | 94 |
184 | 시조 | 조선요朝鮮窯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23 | 94 |
183 | 시조 | 독도-문패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23 | 94 |
182 | 시조 | 카페에서 만나는 문우文友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6 | 94 |
181 | 시 |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8.06 | 93 |
180 | 시조 | 나팔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0 | 93 |
179 | 시조 | 결(結)을 위해서라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2 | 93 |
178 | 시조 | 오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5 | 93 |
177 | 시조 | 코로나 19 –침묵沈黙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26 | 93 |
176 | 시조 | 느티나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1 | 93 |
175 | 시조 | 아득히 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4 | 93 |
174 | 겨울 나무 | 강민경 | 2008.02.17 | 92 | |
173 | 강설(降雪) | 성백군 | 2008.03.01 | 92 | |
172 | 시 | 못난 친구/ /강민경 | 강민경 | 2018.07.17 | 92 |
171 | 시 | 부활절 아침에/정용진 시인 | 정용진 | 2019.04.14 | 92 |
김치에도 넣고
감기걸린 노인들 약도 만들고
필요한 이들 나누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