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O / 성백군
허공을 떠돌던
H양과 O 군이 만나
애 둘 낳고 가정을 일구었다
하늘, 땅,
산, 들, 바다, 이곳저곳
발길 닿는 대로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좋은 일 궂은일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하더니
드디어
천하를 제패했다
사람, 동물, 식물,
살아있는 것들은 모두
물 없이는 못 산다.
H2O / 성백군
허공을 떠돌던
H양과 O 군이 만나
애 둘 낳고 가정을 일구었다
하늘, 땅,
산, 들, 바다, 이곳저곳
발길 닿는 대로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좋은 일 궂은일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하더니
드디어
천하를 제패했다
사람, 동물, 식물,
살아있는 것들은 모두
물 없이는 못 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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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 시 | 낙엽단상 | 성백군 | 2013.11.21 | 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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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 시 | 갓길 불청객 | 강민경 | 2013.11.07 | 252 |
833 | 시 | 물의 식욕 | 성백군 | 2013.11.03 | 289 |
832 | 시 | 밤송이 산실(産室) | 성백군 | 2013.11.03 | 255 |
831 | 시 | 가을의 승화(昇華) | 강민경 | 2013.11.02 | 294 |
830 | 시 | 사랑하는 만큼 아픈 (부제:복숭아 먹다가) | 윤혜석 | 2013.11.01 | 412 |
829 | 시 | 시월애가(愛歌) | 윤혜석 | 2013.11.01 | 152 |
828 | 수필 | 코스모스유감 (有感) | 윤혜석 | 2013.11.01 | 294 |
827 | 수필 | 김우영 작가의/ 주당 골초 호색한 처칠 | 김우영 | 2013.10.27 | 788 |
826 | 시 | 노숙자 | 강민경 | 2013.10.24 | 240 |
825 | 시 | 풍광 | savinakim | 2013.10.24 | 195 |
824 | 시 | - 술나라 | 김우영 | 2013.10.22 | 308 |
823 | 수필 | 김우영 작가의 에세이/ 이 눔들이 대통령을 몰라보고 | 김우영 | 2013.10.20 | 559 |
822 | 시 | 방파제 안 물고기 | 성백군 | 2013.10.17 | 317 |
821 | 시 | 바람을 붙들 줄 알아야 | 강민경 | 2013.10.17 | 338 |
820 | 수필 | 아침은 | 김사비나 | 2013.10.15 | 321 |
819 | 시 | 그가 남긴 참말은 | 강민경 | 2013.10.11 | 313 |
818 | 바람난 가뭄 | 성백군 | 2013.10.11 | 218 | |
817 | 원 ․ 고 ․ 모 ․ 집 | 김우영 | 2013.10.10 | 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