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7 08:15

건투를 비네

조회 수 235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건투를 비네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그 유명한 코비 백신

그래도 살고프면 맞아야지

맞다가 아프고 죽기도 한다지만

그 심란한 확률에서 난 제외되길 빌면서

 

마눌하고 난

아슬아슬한 그 긴장을 곁에 두고

한 달 쯤 전에 맞았소, 눈 찔끔 감고

 

꼭 도박을 하는 기분

생명을 판돈으로 걸고

그래도 확률상

더 나은 쪽을 택해야지 어쩌 겠나

 

너무 염려들 마시게

어지럼증에 근육통에 좀 시달렸지만

지금 숨을 쉬고 있다네, 눈도 뜨고

이제 좀 더 안전하려니 생각하니

마음도 한가지고

 

건투를 비네, 제군들

  • ?
    독도시인 2021.07.19 14:17
    너무 염려들 마시게
    어지럼증에 근육통에 좀 시달렸지만
    지금 숨을 쉬고 있다네, 눈도 뜨고
    이제 좀 더 안전하려니 생각하니
    마음도 한가지고

    건투를 비네, 제군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6 낙엽단상 성백군 2013.11.21 180
835 보름달이 되고 싶어요 강민경 2013.11.17 217
834 갓길 불청객 강민경 2013.11.07 252
833 물의 식욕 성백군 2013.11.03 289
832 밤송이 산실(産室) 성백군 2013.11.03 255
831 가을의 승화(昇華) 강민경 2013.11.02 294
830 사랑하는 만큼 아픈 (부제:복숭아 먹다가) 윤혜석 2013.11.01 412
829 시월애가(愛歌) 윤혜석 2013.11.01 152
828 수필 코스모스유감 (有感) 윤혜석 2013.11.01 294
827 수필 김우영 작가의/ 주당 골초 호색한 처칠 김우영 2013.10.27 788
826 노숙자 강민경 2013.10.24 240
825 풍광 savinakim 2013.10.24 195
824 - 술나라 김우영 2013.10.22 308
823 수필 김우영 작가의 에세이/ 이 눔들이 대통령을 몰라보고 김우영 2013.10.20 559
822 방파제 안 물고기 성백군 2013.10.17 317
821 바람을 붙들 줄 알아야 강민경 2013.10.17 338
820 수필 아침은 김사비나 2013.10.15 321
819 그가 남긴 참말은 강민경 2013.10.11 313
818 바람난 가뭄 성백군 2013.10.11 218
817 원 ․ 고 ․ 모 ․ 집 김우영 2013.10.10 304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