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천숙녀 동 틀 무렵이면 부엌 문 빗장 열고 차갑게 식은 가슴 아궁이에 불 당기면 어느새 우리들 꿈들은 불덩이로 타올랐지 밥 짓던 내 어머니 상기된 두 볼 가득 그리움 피어올라 하얀 재로 흩날리던 아련한 기억 속 풍경 말간 숭늉 한 사발 흑백 사진 앨범을 단숨에 넘겨보니 스쳐 지난 그 시절 시린 가슴 뜨거워져 그토록 허기진 마음 온기 가득 넘칩니다 |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717 | 시 | 오디 | 성백군 | 2014.07.24 | 257 |
| 716 | 공기가 달다 | 박성춘 | 2011.11.02 | 258 | |
| 715 | 수필 | 한중 문학도서관 개관 운영계획 | 김우영 | 2015.06.04 | 258 |
| 714 | 동백꽃 | 천일칠 | 2005.03.17 | 259 | |
| 713 | 詩가 꺾이는 사회 / 임영준 | 박미성 | 2005.08.13 | 259 | |
| 712 | 난초 | 성백군 | 2006.04.10 | 259 | |
| 711 | 스승의 날이면 생각나는 선생님 | 이승하 | 2008.05.14 | 259 | |
| 710 | 기타 | 2017년 2월-곽상희 서신 | 미주문협 | 2017.02.16 | 259 |
| 709 | 시 | 바위의 탄식 | 강민경 | 2016.07.07 | 259 |
| 708 | 사랑의 진실 | 유성룡 | 2008.03.28 | 260 | |
| 707 | 시 | 종신(終身) | 성백군 | 2014.09.22 | 260 |
| 706 | 이 거리를 생각 하세요 | 강민경 | 2008.07.25 | 261 | |
| 705 | 시 | 6월의 창 | 강민경 | 2014.06.08 | 261 |
| 704 | 시 | 희망을 품어야 싹을 틔운다 | 강민경 | 2016.10.11 | 261 |
| 703 | 시 | 나의 고백 . 4 / 가을 | son,yongsang | 2015.10.23 | 261 |
| 702 | 시 | 역사에 맡기면 어떨지 1 | 유진왕 | 2021.07.27 | 261 |
| 701 | 시조 |
복수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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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23 | 261 |
| 700 | 산국화 | 유성룡 | 2007.11.14 | 262 | |
| 699 | 눈물의 배경 | 강민경 | 2013.09.29 | 262 | |
| 698 | 시 | 사인(死因) | 하늘호수 | 2016.04.09 | 2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