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274
어제:
1,262
전체:
16,629,891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0.05.22 00:17

대낮 하현달이

강민경
조회 수 1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대낮 하현달이/ 강민경

 

대낮

하현달 설핏함이

지금 하늘나라에 계신

어머님 그리워하는 내 마음 같습니다.

 

자식 가는 길  다듬어 밝히시느라

속은 다 내어주고 껍질만 남은

하현달 보며

“엄마” 하고 불러 보지만

아무 대답이 없네요

 

그새,

귀가 어두워지셨는가

돌아보니  살아 계실 때 좀더

잘 모시지 못한 후회에

가슴이 저립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보고 싶은  어머니.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57 시 야자나무 쓸리는 잎에 흔들리는 머리카락 하늘호수 2016.05.02 518
1556 야자나무 밤 그림자 강민경 2011.11.06 445
1555 시조 야윈 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9 93
1554 시 야생화 이름 부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7.13 323
1553 시 야생화 이름 부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7.06 141
1552 앞모습 서 량 2005.07.10 360
1551 암벽을 타다 박성춘 2007.10.14 209
1550 암 (癌) 박성춘 2009.06.23 573
1549 알을 삼키다; 세상을 삼키다 박성춘 2011.11.05 380
1548 시 알로에의 보은 강민경 2017.08.11 286
1547 시 알러지 박성춘 2015.05.14 218
1546 시 안아 보고 싶네요! / 김원각 泌縡 2020.04.23 190
1545 수필 안부를 묻다-성영라 오연희 2016.05.01 416
1544 안부 김사빈 2011.12.31 185
1543 시조 안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1 108
1542 시 안개꽃 연정 강민경 2016.06.27 236
1541 안개 속에서 윤혜석 2013.06.30 136
1540 시조 안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6 93
1539 시조 안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3 116
1538 아픔이 올 때에 김사빈 2007.09.11 228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