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새해 첫 날 새 아침 신 새벽 먹을 갈듯
밤처럼 깜깜한 가슴을 밀고 밀어
안녕을
물어 봅니다
묵향을 띄웁니다
네 귀를 맞추어 종이를 접습니다
고르게 반듯하게 나누는 가르마로
단단한
아귀를 맞춰
흰 안부를 올립니다
신축辛丑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고 늘 평안하시고
또 한해
복 누리소서
즐거운 일 넘치소서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새해 첫 날 새 아침 신 새벽 먹을 갈듯
밤처럼 깜깜한 가슴을 밀고 밀어
안녕을
물어 봅니다
묵향을 띄웁니다
네 귀를 맞추어 종이를 접습니다
고르게 반듯하게 나누는 가르마로
단단한
아귀를 맞춰
흰 안부를 올립니다
신축辛丑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고 늘 평안하시고
또 한해
복 누리소서
즐거운 일 넘치소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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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6 | 내비게이터 | 성백군 | 2013.06.26 | 110 | |
1635 | 시조 | 내일來日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15 | 120 |
1634 | 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 윤혜석 | 2013.06.30 | 183 | |
1633 | 너로 허전함 채우니 | 강민경 | 2012.06.26 | 212 | |
1632 | 너를 보고 있으면 | 유성룡 | 2006.05.27 | 283 | |
1631 | 시 | 너를 보면 | 강민경 | 2014.07.28 | 320 |
1630 | 시 | 너만 놀랬느냐 나도 놀랬다 | 강민경 | 2016.01.09 | 140 |
1629 | 너만 생각할 수 있는 이 밤 | 유성룡 | 2006.04.20 | 360 | |
1628 | 시 | 너무 먼 하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7 | 169 |
1627 | 시 | 너무 예뻐 | 강민경 | 2017.10.14 | 244 |
1626 | 시조 | 너에게 기대어 한여름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2 | 139 |
1625 | 시 | 너의 유혹에 빨려드는 나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6.12 | 207 |
1624 | 시 | 넝쿨 선인장/강민경 | 강민경 | 2019.06.18 | 166 |
1623 | 시 | 넝쿨 터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6.11 | 145 |
1622 | 시 | 넝쿨 터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2.17 | 145 |
1621 | 시조 | 넝쿨손이 울타리를 만날 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4 | 165 |
1620 | 시조 | 넝쿨장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2 | 102 |
1619 | 시조 | 넝쿨찔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2 | 110 |
1618 | 네 둥근 가슴에 붙들리니 | 강민경 | 2009.12.16 | 796 | |
1617 | 시 | 네 잎 클로버 | 하늘호수 | 2017.11.10 | 168 |
좋은 기운을 모아
안부인사를 띄웁니다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님들의
평안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