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바 라 기
땡볕 바로 밑 아주 하늘 가까이
멍한 눈빛같은 큰 눈망울 하나 가득
알알이 숨은 씨앗 속내 구석까지
다북한 하늘을 받아낸
노란 쟁반.
가을 볕이 빗어낸 그대로의 숨을 받아낸다
땡볕 바로 밑 아주 하늘 가까이
멍한 눈빛같은 큰 눈망울 하나 가득
알알이 숨은 씨앗 속내 구석까지
다북한 하늘을 받아낸
노란 쟁반.
가을 볕이 빗어낸 그대로의 숨을 받아낸다
불꽃 놀이
산(山) 속(中)
그 나라 꿈꾸다
그리운 자작나무-정호승
당신을 그리는 마음 2
“시계가 어떻게 혼자서 가?”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노라
증언------------구시대의 마지막 여인
오늘은 건너야 할 강
近作 詩抄 2題
새들도 방황을
해 바 라 기
유월(六月) / 임영준
그들의 한낮
노란동산 봄동산
채마밭 빈집
바람의 독후감
부활
우린 서로의 수호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