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춤춘다
덩실 덩실
앞섶 풀어헤치고
열락(悅樂)에 젖는다
강물 도도(滔滔)하다
미지의 세상으로
거침없이 굽이친다
나는 취(醉)했다
봇물 터진 유월에
덩달아 꿈꾸고
곁붙어 일어선다
덩실 덩실
앞섶 풀어헤치고
열락(悅樂)에 젖는다
강물 도도(滔滔)하다
미지의 세상으로
거침없이 굽이친다
나는 취(醉)했다
봇물 터진 유월에
덩달아 꿈꾸고
곁붙어 일어선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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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 | 여백 채우기 | 박성춘 | 2009.04.29 | 5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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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 | 시 | 엘리베이터(ELEVATOR) 번지수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7.20 | 149 |
1610 | 에밀레종 | 손홍집 | 2006.04.09 | 200 | |
1609 | 시 | 엉뚱한 가족 | 강민경 | 2014.11.16 | 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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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 | 시 | 엄마는 양파 | 강민경 | 2019.11.06 | 311 |
1605 | 시 | 엄마 마음 | 강민경 | 2018.06.08 | 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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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 | 시 | 얼룩의 소리 | 강민경 | 2014.11.10 | 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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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8 | 언어의 그림 그릭기와 시의 생동성에 대하여 (2) | 박영호 | 2008.11.12 | 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