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날
山 하나 등에 업고
누렁소가 밭을 간다.
산허리 길을 내며
새알 훔치던 아이들
고무신 한 짝을 메고
소를 따라 절로 간다.
山 하나 등에 업고
누렁소가 밭을 간다.
산허리 길을 내며
새알 훔치던 아이들
고무신 한 짝을 메고
소를 따라 절로 간다.
오월-임보
2017 1월-곽상희 서신
물 위에 뜬 잠
12월의 결단
어린날
감사 조건
얌체 기도 / 성백군
내 마음의 보석 상자
풀 잎 사 랑
회상
백화
분노조절장애와 사이코패스 사이에서
이러다간 재만 남겠다 / 성백군
유튜브 박영숙영의 영상시
흑백사진 / 천숙녀
새벽에 맞이한 하얀 눈
살아 갈만한 세상이
원 ․ 고 ․ 모 ․ 집
두 손을 마주하여 그리움을 만든다
유월의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