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2.08 13:44

아침나절 / 천숙녀

조회 수 17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2-아침나절.jpg

 

아침나절 / 천숙녀

 

 

 

남편과 아들, 딸아이도 외출이다

 

커피 한잔에 햇살 몇 올 잡아당겨

 

육신은 방안에 있어도

 

마음은 먼 봄나들이

 

나물캐던 고향들녘 묻혀 진 학창시절

 

청운靑雲이랑 하늘이랑 나비되어 싸다니다가

 

열두 번 종소리에 깨어

 

먼지 낀 창을 닦는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1 Prayer ( 기 도 ) / young kim young kim 2021.04.04 138
670 시조 불끈 솟아도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4.11 138
669 시조 덫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8 138
668 멕시코 낚시 1 유진왕 2021.07.31 138
667 시조 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0 138
666 시조 만추晩秋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03 138
665 마스크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2.01 138
664 찬바람의 통곡 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4.03 138
663 정자나무의 속내 성백군 2012.03.25 137
662 이끼 같은 세상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1.24 137
661 시조 우리 사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05 137
660 기타 시인이여, 너를 써라-곽상희 서신 미주문협 2019.02.21 137
659 시조 내 시詩는 -장미 한송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7 137
658 시조 뼈마디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5 137
657 시조 맨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6 137
656 눈[目]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3.31 137
655 시조 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1 137
654 시조 피그말리온 효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0 137
653 나는 세상의 중심 성백군 2013.07.21 136
652 모래의 고백(연애편지) 강민경 2018.02.20 136
Board Pagination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