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793
어제:
1,758
전체:
16,573,069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8.05.21 12:32

사망보고서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망보고서 / 성백군

 

 

혓바닥이

자꾸

이빨 빠진 자국을 핥는다

 

청주댁은

만날 때마다 죽은 남편 이야기뿐이다

생전에는 별로 좋은 사이도 아니었으면서

 

나도 요즘은

자주 아내의 몸을 더듬는다

이제는 할멈이라 재미도 없지만

 

홀아비 될까 봐, 미리

멀쩡한 아내의

사망보고서를 확인하려는 것이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03Aug
    by 강민경
    2017/08/03 by 강민경
    in 시
    Views 171 

    물고기의 외길 삶

  2. 14Mar
    by 독도시인
    2022/03/1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71 

    부딪힌 몸 / 천숙녀

  3. 17Mar
    by 독도시인
    2022/03/1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71 

    젖은 이마 / 천숙녀

  4. No Image 14Nov
    by 하늘호수
    2023/11/14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1 

    늙은 등 / 성백군

  5. No Image 05Mar
    by 성백군
    2006/03/05 by 성백군
    Views 170 

    잔설

  6. No Image 05Apr
    by 성백군
    2006/04/05 by 성백군
    Views 170 

    물(水)

  7. No Image 11Dec
    by 하늘호수
    2015/12/1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0 

    첫눈

  8. No Image 22Jan
    by 강민경
    2018/01/22 by 강민경
    in 시
    Views 170 

    거리의 악사

  9. No Image 18May
    by 하늘호수
    2022/05/1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70 

    봄, 낙화 / 성백군

  10. No Image 09May
    by 성백군
    2008/05/09 by 성백군
    Views 169 

    어머니의 웃음

  11. No Image 20Jun
    by 하늘호수
    2023/06/2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9  Replies 2

    5월 들길 / 성백군

  12. No Image 21May
    by 하늘호수
    2018/05/2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9 

    사망보고서 / 성백군

  13. No Image 07Apr
    by 작은나무
    2019/04/07 by 작은나무
    in 시
    Views 169 

    사랑(愛)…, 사랑(思)으로 사랑(燒)에…사랑(覺)하고….사랑(慕)한다……(1)

  14. 29Jan
    by 독도시인
    2022/01/29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69 

    어머니 /천숙녀

  15. No Image 20Oct
    by 하늘호수
    2020/10/2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9 

    가지 끝에 내가 있다 / 성백군

  16. No Image 19Nov
    by 김은경시인
    2020/11/19 by 김은경시인
    in 시
    Views 169 

    수국

  17. No Image 14Feb
    by 泌縡
    2021/02/14 by 泌縡
    in 시
    Views 169  Replies 2

    가을을 아쉬워하며 / 김원각

  18. 17Mar
    by 독도시인
    2021/03/1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69 

    펼쳐라, 꿈 / 천숙녀

  19. No Image 24Sep
    by 유성룡
    2007/09/24 by 유성룡
    Views 168 

    夜

  20. No Image 15May
    by 강민경
    2008/05/15 by 강민경
    Views 168 

    아가 얼굴위에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