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86
어제:
1,202
전체:
2,152,654


2018.05.21 19:32

사망보고서 / 성백군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망보고서 / 성백군

 

 

혓바닥이

자꾸

이빨 빠진 자국을 핥는다

 

청주댁은

만날 때마다 죽은 남편 이야기뿐이다

생전에는 별로 좋은 사이도 아니었으면서

 

나도 요즘은

자주 아내의 몸을 더듬는다

이제는 할멈이라 재미도 없지만

 

홀아비 될까 봐, 미리

멀쩡한 아내의

사망보고서를 확인하려는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13 바람산에서 강민경 2018.08.14 2
1312 적폐청산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8.11 3
1311 구로 재래시장 골목길에 강민경 2018.08.03 8
1310 포스터 시(Foster City)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30 3
1309 태풍의 눈 강민경 2018.07.26 2
1308 바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25 4
1307 못난 친구 강민경 2018.07.18 5
1306 우리는 마침내 똑같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17 4
1305 가시도 비켜선다 강민경 2018.07.10 6
1304 오, 노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08 2
1303 물구멍 강민경 2018.06.17 15
1302 넝쿨 터널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6.11 14
1301 엄마 마음 강민경 2018.06.08 14
1300 하와이 낙엽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5.29 17
1299 등대 사랑 강민경 2018.05.29 8
» 사망보고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5.21 10
1297 졸업식은 오월의 함성 강민경 2018.05.19 11
1296 어느새 비 그치고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5.14 11
1295 꽃 앞에 서면 강민경 2018.05.12 12
1294 어머니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5.08 1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