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60
어제:
1,758
전체:
16,572,336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3.31 11:01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2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독도사관.jpg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

초겨울 매운바람이

등짝을 밀어냈다

이마를 짚는 손길

웅크리고 앉았다가

깊숙이

파고든 햇살

푸른 목숨으로 살고 있다

​

스무 계단 지하 벙커에

독도사관 머물고

이십 구년 달려와 돌아 갈 수도

멈출 수도 없는 길

목울대

붉어진 걸음

초승달로라도 뜰까말까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93 시 옥양목과 어머니 / 김 원 각 泌縡 2020.05.09 223
892 또 하나의 고별 전재욱 2004.12.27 224
891 고래잡이의 미소 유성룡 2006.03.07 224
890 사람, 꽃 핀다 이월란 2008.05.04 224
889 시 듣고 보니 갠찮다 강민경 2019.04.10 224
888 시 밑줄 짝 긋고 강민경 2019.08.17 224
887 시조 빈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7 224
» 시조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31 224
885 시 봄 배웅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20 224
884 혼돈(混沌) 신 영 2008.05.27 225
883 시 불꽃 나무 강민경 2015.12.26 225
882 시 정용진 시인의 한시 정용진 2019.05.17 225
881 시 남은 길 1 헤속목 2022.01.26 225
880 봄이 오는 소리 유성룡 2006.02.25 226
879 대나무 마디 성백군 2013.06.26 226
878 기타 김우영의 한국어이야기 9 변하는 말과 꼬리아 김우영 2014.06.18 226
877 시 엉뚱한 가족 강민경 2014.11.16 226
876 시 물에 길을 묻다 강민경 2016.10.20 226
875 시 밤비 하늘호수 2016.06.10 226
874 시 어머니의 소망 채영선 2017.05.11 226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