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긴-사연을 줍는다
말간 햇살에 씻어 꽃송이 피우려
끝내 낙화로 흩어지는 아픔 있어도
파문을 준비하는 원심력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는 바램
바램을 키워 영글고 싶다
어느 한 곳에 작은 풀 씨로 떨어져
다시 한번 연둣빛 싹 틔우고 싶은
정직한 걸음 밑둥에 묻어
꽃피우고 열매 맺을 사랑이여
생생한 언어로 만나고 싶은 내 꿈 한 줄의 혼魂이여
시詩여!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긴-사연을 줍는다
말간 햇살에 씻어 꽃송이 피우려
끝내 낙화로 흩어지는 아픔 있어도
파문을 준비하는 원심력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는 바램
바램을 키워 영글고 싶다
어느 한 곳에 작은 풀 씨로 떨어져
다시 한번 연둣빛 싹 틔우고 싶은
정직한 걸음 밑둥에 묻어
꽃피우고 열매 맺을 사랑이여
생생한 언어로 만나고 싶은 내 꿈 한 줄의 혼魂이여
시詩여!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94 | 시 | 그 길 1 | young kim | 2021.03.23 | 177 |
593 | 시 | " 이제 알았어요 " " NOW I KNOW " | young kim | 2021.03.23 | 195 |
592 | 시 | 볏 뜯긴 수탉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3.23 | 71 |
591 | 시조 |
환한 꽃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3.24 | 127 |
590 | 시조 |
어디쯤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3.25 | 69 |
589 | 시조 |
눈물로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3.26 | 80 |
588 | 시조 |
두엄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3.27 | 181 |
587 | 시 |
텍사스 블루바넷 영상시 / 박영숙영
![]() |
박영숙영 | 2021.03.27 | 131 |
586 | 시조 |
연정(戀情)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3.28 | 108 |
585 | 시조 |
말의 맛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3.29 | 121 |
584 | 시조 |
다시한번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3.30 | 86 |
583 | 시 | 평 안 1 | young kim | 2021.03.30 | 178 |
582 | 시 | 눈[目]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3.31 | 138 |
581 | 시조 |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3.31 | 225 |
580 | 시조 |
민들레 홀씨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01 | 85 |
579 | 시조 |
시詩 한편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02 | 82 |
578 | 시조 |
아침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03 | 77 |
577 | 시조 |
청소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04 | 101 |
576 | 시 | Prayer ( 기 도 ) / young kim | young kim | 2021.04.04 | 143 |
575 | 시조 |
뼈마디들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05 | 1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