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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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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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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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43 | 시 | 기상정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1.22 | 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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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41 | 시 | 기회 | 작은나무 | 2019.06.22 | 204 |
| 1840 | 긴간사(緊幹事) | 유성룡 | 2010.04.23 | 781 | |
| 1839 | 길 | 성백군 | 2006.04.10 | 152 | |
| 1838 | 길 | 유성룡 | 2006.04.21 | 197 | |
| 1837 | 시조 |
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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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8 | 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