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 깨던 날 / 천숙녀
탱탱한 젖무덤에
새 우주를 틔우려 껍질 깨던 날
젖은 가슴 바삭
바삭 애 말리며
찢은 생살
아픔 같은 거
산고産苦 같은 거 다
참을 수 있었다
견딜 수 있었다
사랑과 진실
포용과 조건
물도 피가 되는 삶이고저
무조건인
삶이고저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탱탱한 젖무덤에
새 우주를 틔우려 껍질 깨던 날
젖은 가슴 바삭
바삭 애 말리며
찢은 생살
아픔 같은 거
산고産苦 같은 거 다
참을 수 있었다
견딜 수 있었다
사랑과 진실
포용과 조건
물도 피가 되는 삶이고저
무조건인
삶이고저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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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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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03 | 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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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가을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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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엽서 . 2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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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16 | 124 |
1784 | 기타 |
■소위 다케시마의 날과 독도칙령기념일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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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22 | 124 |
1783 | 시 | 빈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4.16 | 124 |
1782 | 미망 (未忘) | 이월란 | 2008.02.17 | 125 | |
1781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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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08 | 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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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9 | 시 | 사랑의 선물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12.24 | 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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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7 | 시 |
속죄양 -어머니 떠나시던 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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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29 | 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