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들이 헤프구나
목청들도 우렁차구나
높은 자리에서
굽어보는 눈매가
매서워 뚫어지겠구나
이 작은 땅덩어리쯤이야
주물러 터뜨리겠구나
권불 십년
화무 십일홍을
전혀 모르거나
너무 잘 알고들 있구나
목청들도 우렁차구나
높은 자리에서
굽어보는 눈매가
매서워 뚫어지겠구나
이 작은 땅덩어리쯤이야
주물러 터뜨리겠구나
권불 십년
화무 십일홍을
전혀 모르거나
너무 잘 알고들 있구나
아이들과갈비
그렇게 그때 교태를
두 손을 마주하여 그리움을 만든다
초가을인데 / 임영준
한정식과 디어헌터
회상
여행을 떠나면서
흰 머리카락
단순한 사연
링컨 기념관 앞에서
허리케인 카트리나
빈방의 체온
손들어 보세요
詩가 꺾이는 사회 / 임영준
어머니의 마당
이민자의 마음
밴드부 불량배들
버릴 수 없는 것이 눈물 겹다.
계절과 함께하는 동심의 세계 - 백야/최광호 동시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