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賀狀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새해 첫날 새 아침 신 새벽 먹을 갈 듯
밤처럼 깜깜한 가슴을 밀고 밀어
안녕安寧을 물어 봅니다
묵향墨香을 띄웁니다
네 귀를 맞추어 종이를 접습니다
고르게 반듯하게 나누는 가르마로
단단한 아귀를 맞춰
흰 안부를 띄웁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고 늘 건강하시고
새 한해 복福 누리소서
즐거운 일 넘치소서
年賀狀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새해 첫날 새 아침 신 새벽 먹을 갈 듯
밤처럼 깜깜한 가슴을 밀고 밀어
안녕安寧을 물어 봅니다
묵향墨香을 띄웁니다
네 귀를 맞추어 종이를 접습니다
고르게 반듯하게 나누는 가르마로
단단한 아귀를 맞춰
흰 안부를 띄웁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고 늘 건강하시고
새 한해 복福 누리소서
즐거운 일 넘치소서
다를 바라보고 있으면-오정방
(단편) 나비가 되어 (6)
당신이 나를 안다고요/강민경
아니 아직 거기 있었네요
한반도의 영역
빗속을 울리던 북소리-지희선
구로 재래시장 골목길에/강민경
[칼럼] 한국문학의 병폐성에 대해
구자애의 시
너를 보면
눈도 코도 궁둥이도 없는
아침은
바람의 독후감
야생화 이름 부르기 / 성백군
군밤에서 싹이 났다고
年賀狀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오월의 아카사아
미루나무 잎들이
월터 아버지
건망증과 단순성-김태수
임인년에는 건강과 함께 문운도 도약하시기를 빌어드립니다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