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설푼 햇살 밀어내며
주춤 주춤 내리는 너 는
TV 화면에서도 정처없다

어디에 쉬었다 갈거나
생각에 잠겨
이곳 저곳 창문 두두려서
설레이게 하는 너

포근한 겨울인심 풀어 질펀하면
고향산천
흰옷자락 펄럭여 여울지며
너 와 나 더불어 살자한다

어디든 멈추는 때가
떠나야 할때라는듯, 서두룸
TV 화면으로 만난 첫눈
애초부터
너는 겨울 나그네 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2 꿈길 이월란 2008.04.21 222
511 침략자 이월란 2008.04.20 112
510 도망자 이월란 2008.04.18 159
509 춤추는 노을 이월란 2008.04.17 119
508 어떤 진단서 이월란 2008.04.16 109
507 꿈꾸는 구름 강민경 2008.04.15 235
506 단풍 2 이월란 2008.04.15 81
505 동목(冬木) 이월란 2008.04.14 149
504 스페이스 펜 (Space Pen) 이월란 2008.04.13 198
503 파일, 전송 중 이월란 2008.04.11 255
502 이별이 지나간다 이월란 2008.04.10 209
501 물 위에 뜬 잠 이월란 2008.04.09 300
500 푸른 언어 이월란 2008.04.08 232
» 첫눈 (부제: 겨울 나그네) 강민경 2008.04.06 208
498 시인을 위한 변명 황숙진 2008.04.05 240
497 겸손 성백군 2008.04.04 145
496 꽃불 성백군 2008.04.04 145
495 창문가득 물오른 봄 이 시안 2008.04.02 367
494 노란동산 봄동산 이 시안 2008.04.02 264
493 노 생의 꿈(帝鄕) 유성룡 2008.03.29 371
Board Pagination Prev 1 ...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