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조용히 한줄기 강 흐르고 있습니다
깊고 푸르게 푸르고도 깊게
햇빛도 머물다가고
달빛도 쉬어갑니다
잠시 인 것 같아도 영원, 영원속 순간으로
바람이랑 구름 더러는 고요마저
눈뜬 채 걸어가다가
눈을 감고 걷는 길
나도 같이 왔던 길 나도 같이 갈 겁니다
정수리에서 발톱까지 푹 빠져버리는
날마다 깊어지는 강
푸르고도 깊은 강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조용히 한줄기 강 흐르고 있습니다
깊고 푸르게 푸르고도 깊게
햇빛도 머물다가고
달빛도 쉬어갑니다
잠시 인 것 같아도 영원, 영원속 순간으로
바람이랑 구름 더러는 고요마저
눈뜬 채 걸어가다가
눈을 감고 걷는 길
나도 같이 왔던 길 나도 같이 갈 겁니다
정수리에서 발톱까지 푹 빠져버리는
날마다 깊어지는 강
푸르고도 깊은 강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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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 | 시 | 주름살 영광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7.19 | 111 |
1935 | 방파제 | 강민경 | 2007.03.19 | 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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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 | 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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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14 | 112 |
1931 | 시 | 가고 있네요 2 | 泌縡 | 2021.03.14 | 112 |
1930 | 시 |
물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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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 | 시조 |
코로나 19 -예방접종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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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13 | 112 |
1928 | 시조 |
코로나 19 –고향故鄕에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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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21 | 112 |
1927 | 눈망울 | 유성룡 | 2007.11.05 | 113 | |
1926 | 한해가 옵니다 | 김사빈 | 2008.01.02 | 113 | |
1925 | 침략자 | 이월란 | 2008.04.20 | 113 | |
1924 | 마음의 수평 | 성백군 | 2013.08.31 | 113 | |
1923 | 시 | 팥빙수 한 그릇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0.30 | 113 |
1922 | 시조 |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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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04 | 113 |
1921 | 시조 |
그대를 만나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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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08 | 113 |
1920 | 시조 |
잠시 쉬는 동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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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15 | 113 |
1919 | 시조 |
난전亂廛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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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28 | 113 |
1918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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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2.26 | 113 |
1917 | 시조 |
빛바랜 책가방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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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03 | 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