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512
어제:
2,490
전체:
16,610,082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2005.10.12 06:22

달팽이 여섯마리

김사빈
조회 수 274 추천 수 1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달팽이 여섯 마리를
앞에 놓고 어떻게 잡을까

긴 창을 들고
방패로 막고
잡으려 하니

달팽이는 창을 피하여
깁숙이 숨는다

달팽이 껍질을 깨고
끄집에 내니

달팽이가 실눈을 뜨고
쳐다보며
  
그렇게 아니해도
된다고 하며 배시시 웃는다.

부끄러워 붉어지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56 시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04 185
2155 시 이스터 달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26 188
2154 시 봄 배웅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20 227
2153 시 아내여, 흔들지 말아요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12 177
2152 시 마지막 기도 유진왕 2022.04.08 217
2151 시 세상인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05 230
2150 시조 말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4.02 211
2149 시 꽃보다 나은 미소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4.01 203
2148 시조 서성이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4.01 250
2147 시 꽃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30 197
2146 시조 ​숨은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9 179
2145 시조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7 151
2144 시조 먼 그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5 206
2143 시 절제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3.24 132
2142 시조 여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3 170
2141 시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0 132
2140 시조 봄볕/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9 218
2139 시조 깨어나라,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8 187
2138 시조 젖은 이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7 172
2137 시조 똬리를 틀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6 148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