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15 15:11

낙엽 이야기

조회 수 195 추천 수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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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위에
굴러다니는
흔해빠진 이야기지만

허공에다
써 놓아
알 수 없고

바람만
듣는
비밀 이야기지만

소문으로
들려 와
믿을 수 없다고

알몸 드러내며
한 잎 한 잎 떨구는
겨울 나무의 아픈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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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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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地久 천일칠 2007.03.08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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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 노시인 <1> 지희선 2007.03.11 176
1980 우리가 사는 여기 김사빈 2007.03.15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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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 3월에 대하여 김사빈 2007.03.18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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