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처마 끝
풍경 속 댕그랑 댕그랑
바람이 갇혀서 소리를 지릅니다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지만
세상 소리는 맞바람 소리입니다
언제, 삶이
한길로만 가든가요
뜻대로 되든가요
댕그랑 댕그랑
마음 비우니
동서남북, 바람이 어디서 불어와도
풍경에서는, 맑은 소리가 납니다
1010 - 11112019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처마 끝
풍경 속 댕그랑 댕그랑
바람이 갇혀서 소리를 지릅니다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지만
세상 소리는 맞바람 소리입니다
언제, 삶이
한길로만 가든가요
뜻대로 되든가요
댕그랑 댕그랑
마음 비우니
동서남북, 바람이 어디서 불어와도
풍경에서는, 맑은 소리가 납니다
1010 - 11112019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156 | 내가 시를 쓰면서 살아갈 수 있게 해준 소녀가 있었습니다. | 이승하 | 2006.04.17 | 674 | |
2155 | 나의 탈고법 | 김우영 | 2009.04.04 | 674 | |
2154 |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가? | 김우영 | 2011.10.01 | 674 | |
2153 | 매지호수의 연가 | 오영근 | 2009.04.25 | 673 | |
2152 | 내가 지금 벌 받는걸까 | 강민경 | 2009.04.04 | 671 | |
2151 | ‘위대한 갯츠비(The Great Gatsby)’를 보고나서 | 김우영 | 2013.05.23 | 670 | |
2150 | 밤에 쓰는 詩 | 박성춘 | 2009.09.21 | 666 | |
2149 | 위기의 문학, 어떻게 할 것인가 | 이승하 | 2005.02.14 | 663 | |
2148 | 누가 뭐라해도 | 강민경 | 2009.07.07 | 660 | |
2147 | 기타 | 학우와의 대화 - 한국교육학과 김우영 작가(50대 萬年學徒) | 김우영 | 2014.03.27 | 660 |
2146 | 어디에도 붉은 꽃을 심지 마라 | 신 영 | 2008.05.21 | 658 | |
2145 | 빛이 되고픈 소망에 | 강민경 | 2009.08.03 | 653 | |
2144 | 자연과 인간의 원형적 모습에 대한 향수 | 박영호 | 2008.03.03 | 650 | |
2143 | 시인 구상 선생님 2주기를 맞아 | 이승하 | 2006.05.14 | 649 | |
2142 | 피아노 치는 여자*에게 | 서 량 | 2005.06.22 | 644 | |
2141 | 두 세상의 차이 | 박성춘 | 2009.07.05 | 641 | |
2140 | 품위 유지비 | 김사빈 | 2005.12.05 | 640 | |
2139 | 버릴 수 없는 것이 눈물 겹다. | 강숙려 | 2005.08.03 | 639 | |
2138 | 김우영 작가 만나 사람들 출판회 성료l | 김우영 | 2011.11.27 | 639 | |
2137 | 세계의 명 연설을 찾아서 | 이승하 | 2004.08.30 | 6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