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쏟아 부은 혼魂과 열정
어느 골 따라 흐르고 있나
마라톤 런너처럼 긴 호흡의 길 달리고 있지
비로소
잉태되는 생명
팍팍한 땅에 스미는 물
길 달리다 힘겨워지면
주저앉을지라도
뜻을 향해 함께하는 실천가들이 필요해
옆길로
비켜서지 않는
시금석으로 남겨진 이름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쏟아 부은 혼魂과 열정
어느 골 따라 흐르고 있나
마라톤 런너처럼 긴 호흡의 길 달리고 있지
비로소
잉태되는 생명
팍팍한 땅에 스미는 물
길 달리다 힘겨워지면
주저앉을지라도
뜻을 향해 함께하는 실천가들이 필요해
옆길로
비켜서지 않는
시금석으로 남겨진 이름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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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 시조 | 간간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0 | 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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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시 | 그리움의 시간도 | 작은나무 | 2019.03.01 | 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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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 시조 | 넝쿨장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2 | 102 |
247 | 시조 | 독도-고백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25 | 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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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시 | 전령 1 | 유진왕 | 2021.08.06 | 102 |
244 | 시 | 국수쟁이들 1 | 유진왕 | 2021.08.11 | 102 |
243 | 시조 | 코로나 19 –죽비竹篦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03 | 102 |
242 | 시조 |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3 | 102 |
241 | 시 |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1.16 | 102 |
240 | 그리운 타인 | 백남규 | 2008.12.10 | 101 | |
239 | 시조 | 뼛속 깊이 파고드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8 | 101 |
238 | 시 | 나무 뿌리를 밟는데 | 강민경 | 2018.04.24 | 101 |
237 | 시 | 못난 친구/ /강민경 | 강민경 | 2018.07.17 | 101 |
236 | 시 | 사서 고생이라는데 | 강민경 | 2019.01.14 | 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