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 천숙녀
하현달 떠오르는 밤 살아 숨 쉬는 풀벌레
엉키어 뒹굴고 싶은 귀뚜라미 풀무치가
청아한
협주곡 연주로
지친어깨 다독이면
툇마루 추녀 끝에 매달려온 옥수수
햇빛 무성한 시골집 그곳에 살고 있어
올한해
지나오면서
월동준비 마쳤다
옥수수 / 천숙녀
하현달 떠오르는 밤 살아 숨 쉬는 풀벌레
엉키어 뒹굴고 싶은 귀뚜라미 풀무치가
청아한
협주곡 연주로
지친어깨 다독이면
툇마루 추녀 끝에 매달려온 옥수수
햇빛 무성한 시골집 그곳에 살고 있어
올한해
지나오면서
월동준비 마쳤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156 | 시 |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5.04 | 185 |
2155 | 시 | 이스터 달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4.26 | 188 |
2154 | 시 | 봄 배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4.20 | 227 |
2153 | 시 | 아내여, 흔들지 말아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4.12 | 177 |
2152 | 시 | 마지막 기도 | 유진왕 | 2022.04.08 | 217 |
2151 | 시 | 세상인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4.05 | 230 |
2150 | 시조 | 말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4.02 | 211 |
2149 | 시 | 꽃보다 나은 미소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4.01 | 203 |
2148 | 시조 | 서성이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4.01 | 250 |
2147 | 시 | 꽃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30 | 197 |
2146 | 시조 | 숨은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9 | 179 |
2145 | 시조 |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7 | 151 |
2144 | 시조 | 먼 그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5 | 206 |
2143 | 시 | 절제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3.24 | 131 |
2142 | 시조 | 여행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3 | 170 |
2141 | 시 |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0 | 132 |
2140 | 시조 | 봄볕/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9 | 218 |
2139 | 시조 | 깨어나라, 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8 | 187 |
2138 | 시조 | 젖은 이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7 | 172 |
2137 | 시조 | 똬리를 틀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6 | 1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