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춤춘다
덩실 덩실
앞섶 풀어헤치고
열락(悅樂)에 젖는다
강물 도도(滔滔)하다
미지의 세상으로
거침없이 굽이친다
나는 취(醉)했다
봇물 터진 유월에
덩달아 꿈꾸고
곁붙어 일어선다
덩실 덩실
앞섶 풀어헤치고
열락(悅樂)에 젖는다
강물 도도(滔滔)하다
미지의 세상으로
거침없이 굽이친다
나는 취(醉)했다
봇물 터진 유월에
덩달아 꿈꾸고
곁붙어 일어선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4 | 희망 | 백야/최광호 | 2005.07.28 | 243 | |
103 | 해바라기 | 백야/최광호 | 2005.07.28 | 209 | |
102 | 어젯밤 단비 쏟아져 | 서 량 | 2005.07.28 | 289 | |
101 | 새벽, 가로등 불빛 | 성백군 | 2005.07.28 | 287 | |
100 |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 임영준 | 뉴요커 | 2005.07.27 | 330 | |
99 | 낮달 | 강민경 | 2005.07.25 | 179 | |
98 | 생선 냄새 | 서 량 | 2005.07.24 | 305 | |
97 | 달의 뼈와 물의 살 | 성 백군 | 2005.07.16 | 413 | |
96 | 무 궁 화 | 강민경 | 2005.07.12 | 333 | |
95 | 앞모습 | 서 량 | 2005.07.10 | 367 | |
94 | 여행기 :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었던 시인을 찾아서 | 이승하 | 2005.07.10 | 806 | |
93 | 만남을 기다리며 | 이승하 | 2005.07.10 | 376 | |
92 | 유나의 하루 | 김사빈 | 2005.07.04 | 605 | |
91 | 믿어 주는 데에 약해서 | 김사빈 | 2005.07.04 | 423 | |
90 | 석류의 사랑 | 강민경 | 2005.06.28 | 530 | |
89 | 피아노 치는 여자*에게 | 서 량 | 2005.06.22 | 652 | |
88 | 노란리본 | 강민경 | 2005.06.18 | 282 | |
87 | 빈 집 | 성백군 | 2005.06.18 | 263 | |
86 | 풀 잎 사 랑 | 성백군 | 2005.06.18 | 311 | |
» | 유월(六月) / 임영준 | 윤기호 | 2005.05.31 | 2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