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나라가 그립다
비 안오고 눈 안오고
작대기 하나 들고 휘젓고 댕길 수 있는 곳
아무 때고 첨벙
하얀 포말이 부서지는 끝자락엔
오직 한 임
숨 죽이고 나만 기다리다가
온 몸으로 맞이하는 네가 있고
그래서 난 밤새 남행을 하고
누가 날 말려, 누가 멕시코가 멀댔어
슬슬 시작이네, 그러겠지?
사실은 한참일세 그려
이런저런 사정으로 입 닫고 있을 뿐
그 누구 말 맞다나
일편단심 남향이야 가실줄이 있으리요
그래서 난 오늘도 애를 태우고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892 | 시조 |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1 | 114 |
| 1891 | 시 |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18 | 114 |
| 1890 | 시조 |
삼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8 | 114 |
| 1889 | 봄을 심었다 | 김사빈 | 2008.02.20 | 115 | |
| 1888 | 별리동네 | 이월란 | 2008.03.16 | 115 | |
| 1887 | 시 | 꽃잎이 흘러갑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5.02 | 115 |
| 1886 | 시조 |
코로나 19 – 그루터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30 | 115 |
| 1885 | 시 | 다시 돌아온 새 | 강민경 | 2015.09.26 | 115 |
| 1884 | 시 | 탄탈로스 전망대 | 강민경 | 2018.03.02 | 115 |
| 1883 | 시 | 가는 봄이 하는 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5.28 | 115 |
| 1882 | 시 | 계산대 앞에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9.19 | 115 |
| 1881 | 시 | 영원한 꽃이니까요! / 김원각 | 泌縡 | 2020.09.07 | 115 |
| 1880 | 시 | 동심을 찾다 / 김원각 | 泌縡 | 2020.10.03 | 115 |
| 1879 | 시조 |
아버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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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05 | 115 |
| 1878 | 시조 |
중심(中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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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27 | 115 |
| 1877 | 시조 |
장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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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02 | 115 |
| 1876 | 시조 |
내 시詩는 -삶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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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10 | 115 |
| 1875 | 시조 |
안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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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13 | 115 |
| 1874 | 시조 |
아버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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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30 | 115 |
| 1873 | 시조 |
내 시詩는 -아무도 모르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7 | 115 |
사실은 한참일세 그려
이런저런 사정으로 입 닫고 있을 뿐
그 누구 말 맞다나
일편단심 남향이야 가실줄이 있으리요
그래서 난 오늘도 애를 태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