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미를 구워야 것다 >
엊그제 건져 온
바다로 되돌아 가려는
도미 몇 마리 있는데
가을 바람에 권장로 온대니
퍼뜩 나가 구워야 것다
노릇노릇하게시리
이 친구 눈은 어따 두고
싱글벙글 입만 잔뜩
말을 하는지 밥을 먹는지 하겠지
이 사람아
자네같이 마음 맑은 이도 드물 것이여
암, 내가 복을 많이 받았지
엊그제 건져 온
바다로 되돌아 가려는
도미 몇 마리 있는데
가을 바람에 권장로 온대니
퍼뜩 나가 구워야 것다
노릇노릇하게시리
이 친구 눈은 어따 두고
싱글벙글 입만 잔뜩
말을 하는지 밥을 먹는지 하겠지
이 사람아
자네같이 마음 맑은 이도 드물 것이여
암, 내가 복을 많이 받았지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96 | 시 | 부르카 1 | 유진왕 | 2021.08.20 | 107 |
295 | 시조 |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7 | 107 |
294 | 시조 | 용궁중학교 친구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06 | 107 |
293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19 | 107 |
292 | 시 | 길가 풀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2.07 | 107 |
291 | 시 | 2024년을 맞이하며 | tirs | 2024.01.02 | 107 |
290 | 시 | 몸살 앓는 닦달 시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2.20 | 107 |
289 | 시조 | 오월 콘서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5 | 106 |
288 | 시조 | 코로나 19 –공존共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23 | 106 |
287 | 시 | 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5.07 | 106 |
286 | 시조 | 지금은 생리불순, 그러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15 | 106 |
285 | 시 | 파리의 스윙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6.22 | 106 |
284 | 시조 | 시詩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12 | 106 |
283 | 시 |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9.22 | 106 |
282 | 시조 | 유년시절幼年時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08 | 106 |
281 | 죄 | 성백군 | 2008.05.18 | 105 | |
280 | 시조 | 기다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8 | 105 |
279 | 시조 | 오늘도 나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9 | 105 |
278 | 시 |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2 | 105 |
277 | 시 | 코로나 현상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9.22 | 105 |
바다로 되돌아 가려는
도미 몇 마리 있는데
가을 바람에 권장로 온대니
퍼뜩 나가 구워야 것다
노릇노릇하게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