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28 01:52

그대! 꿈을 꾸듯

조회 수 394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그대! 꿈을 꾸듯 /손영주



어느 날 아침

식탁 테이블 앞에서 바라보는

베란다 창밖 갈대숲과 초겨울 풍경


꿈속처럼 꿈으로 달려가 보는

저기 저 아득한 세계

수 억만년을 거쳐 왔을 세월과

영원을 향해 달려가는 시간


그 한가운데

그대와 내가 있습니다


우린 어떻게 서로 위해 살아야 할까요

우린 어떻게 서로 위해 사랑을 나누어야 할까요

우린 어떻게 서로 위해 아름다운 영혼이 될까요


한순간 어쩌면 삶이란

새벽 안개 같고, 아침 이슬같이

꿈속에서 또 꿈을 꾸듯


하여서, 잠시 잠깐도 소홀할 수 없는

그대의 삶과 나의 삶을 조명해 봅니다


그대!

당신께 기쁨이 되고 소망이 되어

나 그렇게 고운 흔적 남기고 싶습니다

당신으로 하여금

나의 삶이 환한 꿈 밭이 되고 싶습니다.

  1. No Image 22Feb
    by 유성룡
    2008/02/22 by 유성룡
    Views 99 

    illish

  2. No Image 23Feb
    by 이월란
    2008/02/23 by 이월란
    Views 337 

    바람의 길 4

  3. No Image 23Feb
    by 유성룡
    2008/02/23 by 유성룡
    Views 200 

    이의(二儀)

  4. No Image 24Feb
    by 이월란
    2008/02/24 by 이월란
    Views 90 

    사유(事由)

  5. No Image 25Feb
    by 김사빈
    2008/02/25 by 김사빈
    Views 190 

    검증

  6. No Image 25Feb
    by 유성룡
    2008/02/25 by 유성룡
    Views 205 

    그대 품어 오기를 더 기다린다지요

  7. No Image 25Feb
    by 이월란
    2008/02/25 by 이월란
    Views 358 

    패디큐어 (Pedicure)

  8. No Image 26Feb
    by 유성룡
    2008/02/26 by 유성룡
    Views 415 

  9. No Image 26Feb
    by 이월란
    2008/02/26 by 이월란
    Views 162 

    광녀(狂女)

  10. No Image 27Feb
    by 유성룡
    2008/02/27 by 유성룡
    Views 205 

    죽고 싶도록

  11. No Image 28Feb
    by 이월란
    2008/02/28 by 이월란
    Views 197 

    팥죽

  12. No Image 28Feb
    by 유성룡
    2008/02/28 by 유성룡
    Views 108 

    바람아

  13. No Image 27Feb
    by 이월란
    2008/02/27 by 이월란
    Views 97 

    질투

  14. No Image 28Feb
    by 손영주
    2008/02/28 by 손영주
    Views 394 

    그대! 꿈을 꾸듯

  15. No Image 28Feb
    by 유성룡
    2008/02/28 by 유성룡
    Views 238 

    대지

  16. No Image 28Feb
    by 손영주
    2008/02/28 by 손영주
    Views 230 

    하늘을 바라보면

  17. No Image 01Mar
    by 성백군
    2008/03/01 by 성백군
    Views 92 

    강설(降雪)

  18. No Image 02Mar
    by 이월란
    2008/03/02 by 이월란
    Views 110 

    사랑 4

  19. No Image 03Mar
    by 박영호
    2008/03/03 by 박영호
    Views 650 

    자연과 인간의 원형적 모습에 대한 향수

  20. No Image 09Mar
    by 이월란
    2008/03/09 by 이월란
    Views 335 

    詩똥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