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313
어제:
1,756
전체:
16,627,668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0.12.13 09:57

10월이 오면/ 김원각-2

泌縡
조회 수 15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0월이 오면/ 김원각-2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위만 보고 자라던

나무들도 기세를 접기 시작해야 하는 달.  


아직 지쳐 쓰러지지 못한 하와이의 9월

지난달이 둘러메고 가지 못한


불벽(Firewall) 무더위가

떠나기 싫어

쪼골쪼골 쇠를 녹이는

용광로에서 끓고 있네!


하늘이 높아질수록  

생각이 깊어지는 10월의 가을

여문 꽃씨 속에 저물어가는

9월의 아름다움을 보듬어주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57 시 난해시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18 117
856 시 넝쿨 선인장/강민경 강민경 2019.06.18 166
855 시 기회 작은나무 2019.06.22 205
854 시 바람, 나무, 덩굴나팔꽃의 삼각관계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122
853 시 두루미(鶴)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88
852 시 설산을 안고 앵두 빛 동심을 찾다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249
851 시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124
850 시 운명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25 90
849 시 그가 남긴 참말은 강민경 2019.06.26 155
848 시 꽁지 없는 푸른 도마뱀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7 204
847 시 산그늘 정용진 2019.06.30 111
846 시 산그늘 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7.01 76
845 시 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7.02 272
844 시 꽃 뱀 강민경 2019.07.02 88
843 시 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7.09 177
842 시 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7.10 110
841 시 비우면 죽는다고 강민경 2019.07.13 99
840 기타 곽상희7월서신-잎새 하나 미주문협 2019.07.16 864
839 시 단풍 낙엽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9.07.16 356
838 시 이상기온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7.23 215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