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4 05:30

조회 수 218 추천 수 1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낮에는 햇빛 모으고
밤에는 달.별빛 줍더니
드디어 해냈습니다, 구멍을 뚫었습니다

노란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나오듯
구멍 속에서 주둥이를 내밀었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생명은
자라나 봅니다, 힘이 있나 봅니다

봄이
벌거벗은 나무에 주렁주렁 달려서
밤낮으로 섹스를 하고 있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6 갈잎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31 152
1495 단풍잎 꼬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21 152
1494 세상 인심 강민경 2013.04.10 153
1493 불편한 관계/강민경 강민경 2018.09.23 153
1492 고백 (6) 작은나무 2019.03.14 153
1491 내 마음에 꽃이 피네요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28 153
1490 엿 같은 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5.20 153
1489 나는 네가 싫다 유진왕 2022.03.06 153
1488 한통속 강민경 2006.03.25 154
1487 망부석 이월란 2008.03.19 154
1486 최고의 상담 박성춘 2012.02.24 154
1485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8.29 154
1484 수필 ‘文化의 달’을 생각 한다 son,yongsang 2015.10.07 154
1483 5월의 기운 하늘호수 2016.05.28 154
1482 겨울바람의 연가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2.12 154
1481 가을에게/강민경 강민경 2018.09.23 154
1480 수필 인연 작은나무 2019.03.22 154
1479 그가 남긴 참말은 강민경 2019.06.26 154
1478 개망초 꽃이 나에게 강민경 2019.10.22 154
1477 먼저와 기다리고 있네! - 김원각 1 泌縡 2020.04.01 154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