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산허리를 휘어 감던 바람 한 줄기
푸른빛 두르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날
일제히
깨어나는 숲
쏟아져 내리는 길 길찬 햇살
둥근 지구 한반도에 태어나 함께 하는 이
시린 영혼 덮어 줄 사랑여기 있음에
밤하늘
매달린 별처럼
마디마디 얘기꽃 풀어 놓으렴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산허리를 휘어 감던 바람 한 줄기
푸른빛 두르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날
일제히
깨어나는 숲
쏟아져 내리는 길 길찬 햇살
둥근 지구 한반도에 태어나 함께 하는 이
시린 영혼 덮어 줄 사랑여기 있음에
밤하늘
매달린 별처럼
마디마디 얘기꽃 풀어 놓으렴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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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 | 시 | 어미 새의 모정 / 김원각 | 泌縡 | 2020.10.26 | 160 |
1415 | 시조 |
물소리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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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19 | 160 |
1414 | 시조 |
독도-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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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26 | 160 |
1413 | Daylight Saving Time (DST) | 이월란 | 2008.03.10 | 161 | |
1412 | 시 | 석양빛 | 강민경 | 2017.07.22 | 161 |
1411 | 수필 |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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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나무 | 2019.03.24 | 161 |
1410 | 3월은 | 김사빈 | 2007.03.18 | 162 | |
1409 | 시선 | 유성룡 | 2007.06.05 | 162 | |
1408 | 광녀(狂女) | 이월란 | 2008.02.26 | 162 | |
1407 | 저녁별 | 이월란 | 2008.03.25 | 162 | |
1406 | 도망자 | 이월란 | 2008.04.18 | 162 | |
» | 시조 |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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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16 | 162 |
1404 | 시 | 가을 냄새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12 | 162 |
1403 | 시 | 바퀴벌레 자살하다 | 하늘호수 | 2017.03.30 | 162 |
1402 | 시 | 황혼에 핀꽃 | 강민경 | 2018.01.04 | 162 |
1401 | 시 | 폴짝폴짝 들락날락 | 강민경 | 2018.11.07 | 162 |
1400 | 시 | 새해 인사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1.01 | 162 |
1399 | 시조 |
반성反省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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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02 | 162 |
1398 | 시조 |
방출放出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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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19 | 162 |
1397 | 시 | 홍시-2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4.30 | 1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