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 / 성배군
시도 때도 없이
겨울비가 치절치절
저러다간 배탈 나겠다.
나목의 가지 끝에
맺힌 물방울, 글썽글썽
눈물인가? 빗물이겠지
바람을 줄까
햇볕을 줄까
알아서 해 아무것이나
지금 당장, 급해
낙숫물 소리에 개구리 깨어나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춘색이 돌면
복통이 산통 될까
봄아
소화제 좀 줘
빨리, 나 지금 배 아파
소화불량 / 성배군
시도 때도 없이
겨울비가 치절치절
저러다간 배탈 나겠다.
나목의 가지 끝에
맺힌 물방울, 글썽글썽
눈물인가? 빗물이겠지
바람을 줄까
햇볕을 줄까
알아서 해 아무것이나
지금 당장, 급해
낙숫물 소리에 개구리 깨어나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춘색이 돌면
복통이 산통 될까
봄아
소화제 좀 줘
빨리, 나 지금 배 아파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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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 | 시조 |
코로나 19 –76주년 광복절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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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15 | 230 |
1415 | 시 | 세상인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4.05 | 230 |
1414 | 시 | 입동 낙엽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2.13 | 229 |
1413 | 시 | 입춘(立春) | 하늘호수 | 2017.02.15 | 229 |
1412 | 시 | 주차장에서 | 강민경 | 2016.05.17 | 229 |
1411 | 시 | 듣고 보니 갠찮다 | 강민경 | 2019.04.10 | 229 |
1410 | 시 | 밑줄 짝 긋고 | 강민경 | 2019.08.17 | 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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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 | 가시내 | 이월란 | 2008.03.13 | 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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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 | 시 | 복숭아꽃/정용진 | 정용진 | 2015.03.24 | 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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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 | 시 | 숲 속에 비가 내리면 | 하늘호수 | 2015.10.27 | 228 |
1400 | 시 | 아! 그대의 미소가 빠졌네요 – 김원각 | 泌縡 | 2020.08.23 | 228 |
1399 | 또 하나의 고별 | 전재욱 | 2004.12.27 | 227 | |
1398 | 귀향 | 강민경 | 2006.05.29 | 227 | |
1397 | 기타 | 김우영의 한국어이야기 9 변하는 말과 꼬리아 | 김우영 | 2014.06.18 | 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