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부부.jpg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당신은 누구시기에

이 가슴 한구석을 비집고 들어와

지상의 나날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시기에

손길과 동공의 주시와 포옹까지도

함께이게 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시기에

하얀 속살 드러내 보이며 함께 먼 곳을 향해

준비하게 하십니까

당신이 누구냐고 묻는이가 있다면

삶과 죽음까지도

함께하라 하신 말씀

기억하며 실행하는

하나뿐인 부부라고

얘기 할께요

* 521일 부부의날이어서 이틀 지났지만,

오늘의 자유시 작품으로 올려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6 만남의 기도 손영주 2007.04.24 236
315 첫사랑의 푸른언덕. 이인범 2007.04.22 589
314 줄어드는 봄날 새벽 배미순 2007.04.20 247
313 누가 먼 발치에 배미순 2007.04.20 235
312 집으로 가는 길 배미순 2007.04.20 246
311 아내에게 이승하 2007.04.07 308
310 인생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이승하 2007.04.07 373
309 아름다운 노년 설계를 위하여 이승하 2007.04.07 436
308 일곱 권의 책을 추천합니다 이승하 2007.04.07 684
307 눈으로 말하는 사람 김사빈 2007.04.03 208
306 여지(輿地) 유성룡 2007.04.02 155
305 [시]휴머니즘 백야/최광호 2007.03.25 221
304 방파제 강민경 2007.03.19 112
303 모래성 강민경 2007.03.19 168
302 강과 바다 속을 유영하는 詩魚들 박영호 2007.03.18 583
301 3월은 김사빈 2007.03.18 162
300 3월에 대하여 김사빈 2007.03.18 203
299 낙엽 이야기 성백군 2007.03.15 195
298 초승달 성백군 2007.03.15 205
297 우리가 사는 여기 김사빈 2007.03.15 244
Board Pagination Prev 1 ...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