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 깨던 날 / 천숙녀
탱탱한 젖무덤에
새 우주를 틔우려 껍질 깨던 날
젖은 가슴 바삭
바삭 애 말리며
찢은 생살
아픔 같은 거
산고産苦 같은 거 다
참을 수 있었다
견딜 수 있었다
사랑과 진실
포용과 조건
물도 피가 되는 삶이고저
무조건인
삶이고저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탱탱한 젖무덤에
새 우주를 틔우려 껍질 깨던 날
젖은 가슴 바삭
바삭 애 말리며
찢은 생살
아픔 같은 거
산고産苦 같은 거 다
참을 수 있었다
견딜 수 있었다
사랑과 진실
포용과 조건
물도 피가 되는 삶이고저
무조건인
삶이고저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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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5 | , 는개 그치네 | 강민경 | 2009.08.20 | 8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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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 | 그 문 (The Gate) | 박성춘 | 2010.06.22 | 815 | |
2207 | 맥주 | 박성춘 | 2010.10.01 | 809 | |
2206 | 91. 한국 전북 변산반도 책마을 | 김우영 | 2011.01.12 | 8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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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 | 김우영 작가가 만난 사람들 | 김우영 | 2011.11.15 | 792 | |
2201 | 건널목에 두 사람 | 강민경 | 2010.04.18 | 791 | |
2200 | 살아 가면서 | 박성춘 | 2010.10.22 | 788 | |
2199 | 수필 | 김우영 작가의/ 주당 골초 호색한 처칠 | 김우영 | 2013.10.27 | 788 |
2198 | 김명수 작품집 작품해설(200자 원고지 28매) | 김우영 | 2011.02.10 | 784 | |
2197 | 규보跬步 | 유성룡 | 2009.09.14 | 7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