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기슭 돌무덤 속
염병(染病)앓다 죽은 아이
산 속에서 길을 잃고
엄마엄마 부르다가
한 맺히고 서러워서
토해 놓은 각혈
온 산을 불사러며
산마루 넘어간다
염병(染病)앓다 죽은 아이
산 속에서 길을 잃고
엄마엄마 부르다가
한 맺히고 서러워서
토해 놓은 각혈
온 산을 불사러며
산마루 넘어간다
11월 새벽
노시인 <1>
봄날의 기억-성민희
틈(1)
거리의 악사
풀 / 성백군
바다의 눈
미개한 집착
처음 가는 길
어머님의 불꽃
신선과 비올라
진실게임 2
12월의 결단
밤바다 2
전자기기들 / 성백군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퍼즐 puzzle / 천숙녀
천진한 녀석들
드레스 폼 / 성백군
겨울의 무한 지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