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제 몸뚱이 파 헤쳐 풀뿌리를 감싸 안는
흙을 보아
얼마나 눈물겨운 사랑이니
풀뿌리
악착스레 당겨
뿌리 순 뻗게 하는
가느다란 실뿌리로 돌 더미를 밀어내는
풀을 보아
얼마나 갸륵한 사랑이니
흙 한 줌
끌어안은 채
집 한 채 짓고 있는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제 몸뚱이 파 헤쳐 풀뿌리를 감싸 안는
흙을 보아
얼마나 눈물겨운 사랑이니
풀뿌리
악착스레 당겨
뿌리 순 뻗게 하는
가느다란 실뿌리로 돌 더미를 밀어내는
풀을 보아
얼마나 갸륵한 사랑이니
흙 한 줌
끌어안은 채
집 한 채 짓고 있는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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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6 | 시조 | 내 시詩는 -바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3 | 114 |
1915 | 시 | 그래도와 괜찮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7.01 | 114 |
1914 | 시 | 뽀뽀 광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7.31 | 114 |
1913 | 시 | 왜 이렇게 늙었어 1 | 강민경 | 2019.12.17 | 114 |
1912 | 시 | 괜한 염려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11.09 | 114 |
1911 | 시조 | 코로나-19 –칠월칠석날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14 | 114 |
1910 | 시 |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18 | 114 |
1909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02 | 114 |
1908 | 시조 | 삼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8 | 114 |
1907 | 시 | 고목 속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3.14 | 114 |
1906 | 봄을 심었다 | 김사빈 | 2008.02.20 | 115 | |
1905 | 별리동네 | 이월란 | 2008.03.16 | 115 | |
1904 | 시 | 다시 돌아온 새 | 강민경 | 2015.09.26 | 115 |
1903 | 시 | 엄마 마음 | 강민경 | 2018.06.08 | 115 |
1902 | 시 | 적폐청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8.10 | 115 |
1901 | 시 | 가는 봄이 하는 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5.28 | 115 |
1900 | 시조 | 아버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05 | 115 |
1899 | 시 | 나쁜 사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7.06 | 115 |
1898 | 시조 | 중심(中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7 | 115 |
1897 | 시조 | 내 시詩는 -삶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0 | 115 |
teras 와 화장 하던날 글을 썻는대 댓글을 달아주셔셔 감사 했읍니다
전화 통화를 하고 싶읍니다
제 전화 번호 310 808 4577 ( 미국 켈리포니아 )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