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낮은 길 / 천숙녀
기웃 거리지 말거라 달콤한 덫 근처에는
허공 길에 매 달려 아픔 먼저 돋아날라
그 눈물 다 지운 줄 알고 할 말 꾹 삼켜왔지
스무 계단 지하에도 아랫목은 있을 거야
아랫목 덥혀놓고 맨발 잠시 묻어 두자
도닥인 숨결을 눕혀 한 숨 푹 잠들어봐
저마다의 골진 사연 구름처럼 밀려와도
흩어져 표류漂流하는 시선들 붙잡으면
산 같은 정형의 법도法度 배워가며 사는 거야
코로나 19-낮은 길 / 천숙녀
기웃 거리지 말거라 달콤한 덫 근처에는
허공 길에 매 달려 아픔 먼저 돋아날라
그 눈물 다 지운 줄 알고 할 말 꾹 삼켜왔지
스무 계단 지하에도 아랫목은 있을 거야
아랫목 덥혀놓고 맨발 잠시 묻어 두자
도닥인 숨결을 눕혀 한 숨 푹 잠들어봐
저마다의 골진 사연 구름처럼 밀려와도
흩어져 표류漂流하는 시선들 붙잡으면
산 같은 정형의 법도法度 배워가며 사는 거야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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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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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19 | 107 |
1975 | 시조 |
낙장落張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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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6 | 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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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 | 시 | 2024년을 맞이하며 | tirs | 2024.01.02 | 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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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 | 시 | 겨울바람 | 하늘호수 | 2017.02.19 | 108 |
1970 | 시 |
거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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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 | 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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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 | 시조 |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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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11 | 108 |
1967 | 시 | 복숭아 꽃/정용진 시인 | 정용진 | 2019.04.04 | 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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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 | 시 | 폭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8.05 | 108 |
1964 | 시 | 바람의 일대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9.08 | 108 |
1963 | 시조 |
코로나 19 –또 하나의 거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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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06 | 108 |
1962 | 어떤 진단서 | 이월란 | 2008.04.16 | 109 | |
1961 | 가시 | 성백군 | 2012.10.04 | 109 | |
1960 | 시 | 그대를 영원히 흰 눈에 찍고 싶어서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1.07 | 109 |
1959 | 시 |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 泌縡 | 2020.05.01 | 109 |
1958 | 시조 |
연정(戀情)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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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8 | 109 |
1957 | 시 | 얼굴 주름살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4.20 | 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