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1.12 23:51

시詩 / 천숙녀

조회 수 1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04f2a95e386657f81625ff1f4b025ec7fa85788b.jpg

 

시詩 / 천숙녀


한 올 한 올 꿰어지는 파리한 시상詩想 얼굴
날개 짓 파닥이며 꿈꾸는 비상飛上 길로
시인은 시를 통해서
빛나는 길 닿는 거다

밥이 되지 못하는 일 그 일을 되풀이해도
서가書家에 별빛 들여 글줄을 풀어가며
오늘의 호미질 노동 작업은 끝내야한다

시름 쌓인 가슴은 무시로 눈물 닦아
혼돈混沌을 거두는 노래되고 시詩가 되어
허무虛無와 절망絶望에서도
온몸 벌떡 일어서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96 동네에 불이 났소 1 file 유진왕 2021.08.12 105
1995 시조 오월 콘서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5 106
1994 시조 코로나 19 –공존共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3 106
1993 철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07 106
1992 시조 지금은 생리불순, 그러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5 106
1991 파리의 스윙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6.22 106
» 시조 시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2 106
1989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22 106
1988 시조 용궁중학교 친구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6 106
1987 시조 유년시절幼年時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8 106
1986 장대비와 싹 강민경 2006.03.14 107
1985 님께서 멀리 떠날까 봐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16 107
1984 새 집 1 file 유진왕 2021.08.03 107
1983 무 덤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27 107
1982 사막의 돌산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30 107
1981 낯 선 세상이 온다누만 1 유진왕 2021.08.02 107
1980 지음 1 유진왕 2021.08.09 107
1979 부르카 1 file 유진왕 2021.08.20 107
1978 시조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7 107
1977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9 107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