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단풍 숲속을 헤치며 고스란히 태운 젊음
다닌 직장 변변찮아 퇴직금도 못 받았다며
외진 산
모롱이 돌며
쉬는 공부 중이야
질화로엔 꿈 불씨 열심히도 지폈는데
소롯한 잿가루 한 줌 뿌릴 고랑 한 줄 없어
남은 생生
동안거冬安居 들어
편안한 쉼터 짓는 거야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단풍 숲속을 헤치며 고스란히 태운 젊음
다닌 직장 변변찮아 퇴직금도 못 받았다며
외진 산
모롱이 돌며
쉬는 공부 중이야
질화로엔 꿈 불씨 열심히도 지폈는데
소롯한 잿가루 한 줌 뿌릴 고랑 한 줄 없어
남은 생生
동안거冬安居 들어
편안한 쉼터 짓는 거야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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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 시조 |
두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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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27 | 178 |
829 | 시 | 두루미(鶴)의 구애(求愛) / 김원각 | 泌縡 | 2020.10.10 | 82 |
828 | 시 | 두루미(鶴)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25 | 84 |
827 | 시 | 두개의 그림자 | 강민경 | 2017.09.16 | 205 |
826 | 두 손을 마주하여 그리움을 만든다 | 백야/최광호 | 2005.09.15 | 305 | |
825 | 두 세상의 차이 | 박성춘 | 2009.07.05 | 640 | |
824 | 시 | 두 마리 나비 | 강민경 | 2017.03.07 | 194 |
823 | 돼지와팥쥐 -- 김길수- | 관리자 | 2004.07.24 | 494 | |
822 | 돼지독감 | 오영근 | 2009.05.04 | 591 | |
821 | 동화 당선작/ 착한 갱 아가씨....신정순 | 관리자 | 2004.07.24 | 970 | |
820 | 시 | 동행 | 하늘호수 | 2017.04.07 | 124 |
819 | 동학사 기행/이광우 | 김학 | 2005.02.01 | 577 | |
818 | 시 | 동양자수 장미꽃 / 성백군 3 | 하늘호수 | 2021.08.03 | 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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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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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3 | 388 |
816 | 시 | 동심을 찾다 / 김원각 | 泌縡 | 2020.10.03 | 112 |
815 | 동백의 미소(媚笑) | 유성룡 | 2005.12.15 | 262 | |
814 | 동백꽃 | 천일칠 | 2005.03.17 | 253 | |
813 | 시조 | 동백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4 | 119 |
812 | 시조 |
동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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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23 | 197 |
811 | 시조 |
동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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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22 | 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