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5 수필 메아리 file 작은나무 2019.02.21 223
914 기미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정용진 2019.02.22 95
913 이름 2 작은나무 2019.02.23 155
912 자목련과 봄비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26 110
911 수필 믿음, 소망, 그리고 사랑.... file 작은나무 2019.02.27 180
910 수필 바람찍기 file 작은나무 2019.02.28 237
909 커피 향/강민경 강민경 2019.02.28 135
908 그리움의 시간도 작은나무 2019.03.01 102
907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정용진 2019.03.02 175
906 기타 시간 그리고 사랑 (작은나무의 작은생각) file 작은나무 2019.03.04 178
905 기미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정용진 2019.03.05 156
904 기타 고백(1) file 작은나무 2019.03.06 189
903 묵언(默言)(2) 작은나무 2019.03.06 201
902 봄날의 고향 생각 강민경 2019.03.10 266
901 새분(糞) 작은나무 2019.03.12 194
900 복이 다 복이 아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3.12 168
899 고백 (6) 작은나무 2019.03.14 153
898 별이 빛나는 밤에 file 작은나무 2019.03.17 97
897 산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3.19 199
896 새 냉장고를 들이다가/강민경 강민경 2019.03.20 243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