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4.10 13:02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조회 수 124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목련.jpg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이승의 티끌과 먼지 다 씻어 털어내고

차려 입은 새 흰 옷 순결마저 거추장해

속 옷을

벗어 던지리

첫날밤의 떨림으로

달빛 한 점 닿아도 별빛 한 가닥만 닿아도

터질라 터져 버릴라 눈빛 여린 어린 순정

내 가슴

순백의 꽃 한 송이

하늘 위로 솟는다


  1. 면벽(面壁)

  2. 멸치를 볶다가

  3. 명당明堂 / 천숙녀

  4. No Image 31Jul
    by 미주문협관리자
    2016/07/31 by 미주문협관리자
    in 수필
    Views 375 

    명상의 시간-최용완

  5. 모둠발뛰기-부부는일심동체 / 성백군

  6. 모래 / 천숙녀

  7. No Image 19Mar
    by 강민경
    2007/03/19 by 강민경
    Views 168 

    모래성

  8. No Image 05Jul
    by 윤혜석
    2013/07/05 by 윤혜석
    Views 308 

    모래시계

  9. 모래의 고백<연애편지>

  10. 모래의 고백(연애편지)

  11. No Image 10Mar
    by 김사빈
    2009/03/10 by 김사빈
    Views 451 

    모의 고사

  12. No Image 28Mar
    by 김우영
    2013/03/28 by 김우영
    Views 384 

    모처럼 찾은 내 유년

  13. 모퉁이 집 / 성백군

  14.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15. No Image 31Jul
    by 미주문협관리자
    2016/07/31 by 미주문협관리자
    in
    Views 345 

    목백일홍-김종길

  16. No Image 20Mar
    by 이월란
    2008/03/20 by 이월란
    Views 180 

    목소리

  17. 목이 말라도 지구는-곽상희

  18. No Image 16Nov
    by 하늘호수
    2020/11/16 by 하늘호수
    in
    Views 84 

    몰라서 좋다 / 성백군

  19. 몸과 마음의 반려(伴呂)

  20. 몸살 앓는 닦달 시대 / 성백군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