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선물 >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았소
오늘 아침 우리 벌들한테서
빵도 바르고
김치에도 넣고
감기걸린 노인들 약도 만들고
필요한 이들 나누기도 하고
벗들이 가까이 있으면 좋으련만
이런 것도 나누게
같이 먹어야 제 맛인데
혼자 먹으면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더만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았소
오늘 아침 우리 벌들한테서
빵도 바르고
김치에도 넣고
감기걸린 노인들 약도 만들고
필요한 이들 나누기도 하고
벗들이 가까이 있으면 좋으련만
이런 것도 나누게
같이 먹어야 제 맛인데
혼자 먹으면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더만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37 | 시 | 나무 요양원 | 강민경 | 2014.01.23 | 340 |
436 | 시 | 별 하나 받았다고 | 강민경 | 2014.12.07 | 340 |
435 | 민족 학교 설립 단상 | 김사빈 | 2006.04.26 | 341 | |
434 | 세 쌍둥이 難産, 보람으로 이룬 한 해! | 김우영 | 2011.12.21 | 341 | |
433 | 시 | 잘 박힌 못 | 성백군 | 2014.04.03 | 341 |
432 | 수필 | 삶은, 눈뜨고 꿈꾸는 꿈의 여행이다 / 수필 | 박영숙영 | 2017.09.05 | 342 |
431 | 황혼길 새 울음소리 | 성백군 | 2013.04.23 | 343 | |
430 | 유나네 태권도 | 김사빈 | 2012.01.09 | 343 | |
429 | 구어의 방주를 띄우자 | 전재욱 | 2005.01.01 | 344 | |
428 | 조금 엉뚱한 새해 선물 | 이승하 | 2005.12.31 | 344 | |
427 | 갈릴리 바다 | 박동수 | 2006.08.14 | 344 | |
426 | 여행을 떠나면서 | 김사빈 | 2005.09.05 | 345 | |
425 | 바람좀 재워다오/김용휴 | 김용휴 | 2006.06.18 | 345 | |
424 | 오리가 뜨는 물 수제비 | 성백군 | 2012.04.22 | 345 | |
423 | 시 | 목백일홍-김종길 | 미주문협관리자 | 2016.07.31 | 345 |
422 | 나는 벽에 누워 잠든다 | JamesAhn | 2007.12.23 | 346 | |
421 | 수필 | 아이오와에서 온 편지 | 채영선 | 2016.11.23 | 346 |
420 | 시 | 무명 꽃/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3.27 | 346 |
419 | 금잔디 | 강민경 | 2013.06.29 | 347 | |
418 | 평론 | 런던시장 (mayor) 선거와 민주주의의 아이로니 | 강창오 | 2016.05.17 | 347 |
김치에도 넣고
감기걸린 노인들 약도 만들고
필요한 이들 나누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