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설산을 안고 앵두 빛 동심을 찾다 / 필재 김원각


오늘 

LA Griffith Observatory

시야가 넓다


저 건너 설산雪山

San Gabriel Mountain Range가

가슴에 들어온다


희다 못해 푸른빛 감도는 산의 정기는

내 사는 곳 하와이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또 다른 즐거움

이런, 나의 어릴 적 동심이 여기에서

다시 피어나다니!

성큼 LA를 건너 뛰어 설산으로 올라가

한 움큼 하얀 눈 두 손에 담고 싶은

흥취가 일어난다


나 여기 불러준 당신, 또 다시 만나면

내 그대 손잡고 함께 저 산을 올라볼까


바라보는 설산에

그대 모습 어린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4 시조 담보擔保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0 166
913 바람둥이 가로등 성백군 2013.03.09 165
912 강설(降雪) 성백군 2014.01.24 165
911 봄 편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4.17 165
910 시조 묵정밭 / 천숙녀 3 file 독도시인 2021.02.03 165
909 네 잎 클로버 하늘호수 2017.11.10 165
908 가시나무 우듬지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8.03.15 165
907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강민경 2019.09.20 165
906 시조 넝쿨손이 울타리를 만날 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4 165
905 시조 십일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6 165
904 하나님 경외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8.09 165
903 찡그린 달 강민경 2015.10.23 164
902 나의 일기 하늘호수 2016.04.06 164
901 그리움이 익어 강민경 2017.10.08 164
900 납작 엎드린 깡통 강민경 2017.06.18 164
899 건강한 인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8 164
898 3월 강민경 2006.03.16 163
897 세상을 열기엔- 손홍집 2006.04.09 163
896 꽃씨 이월란 2008.03.11 163
895 봄의 가십(gossip) 이월란 2008.03.17 163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