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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만의 위해 살고 싶다 / 김원각

 

샘물, 빗물, 강물처럼 만나 흐르는

우리는 

어디로 가는지 모르면서

휩쓸러 가다 보면

우리도 멈출 때가 있겠지

 

닫는 곳이

번지는 없지만

이곳에 사랑의 문패가 달린

작은 오두막 지어

 

영원한

우리 둘만의 위해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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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51 동행 하늘호수 2017.04.07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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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9 담쟁이 그녀/강민경 강민경 2018.09.10 125
1748 문학-갈잎의 노래 하늘호수 2020.03.17 125
1747 시조 코로나 19 –꿈길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3 125
1746 시조 코로나 19-맏형이 동생에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8 125
1745 시조 코로나 19 – 봉선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5 125
1744 시조 독도獨島 칙령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4 125
1743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8 125
1742 시조 함박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31 125
1741 시조 침묵沈黙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7 125
1740 시조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1 125
1739 시조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3 125
1738 시조 사랑을 찾는다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4 126
1737 늦가을 잎 , 바람과 춤을 강민경 2019.10.25 126
1736 바다는, 생욕이지만 사람들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01 126
» 우리 둘만의 위해 살고 싶다 / 김원각 泌縡 2020.07.15 126
1734 망할 놈의 성질머리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1.25 126
1733 글쟁이 3 유진왕 2021.08.04 126
1732 어둠에 감사를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11.23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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