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670
어제:
5,439
전체:
16,521,415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9.10.25 07:38

코스모스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코스모스 / 성백군

 

 

길가

코스모스

활짝 피었다

 

실바람에도

간들간들

누구를 향한 손짓일까

 

차도 지나가고

사람들도 지나가고

시간은 자꾸 가는데

기다리는 임은 아직 오지 않는지

그리움은 차가운 바람 끝에서도 멈추지 않는다

 

저러다가

무서리 내리면

열여섯 소녀의 앳된 순정은 어떻게 되나?

흔들수록 가엽고 쓸쓸해지는

가을 여인이여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 시조 결혼기념일 結婚紀念日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1 90
149 사유(事由) 이월란 2008.02.24 89
» 시 코스모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25 89
147 시 박영숙영 영상시 모음 file 박영숙영 2021.01.26 89
146 시 가을나무 정용진 2021.02.11 89
145 시조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11 89
144 시조 2021년 5월 5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4 89
143 시조 코로나 19 –머리칼을 자르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4 89
142 시조 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7 89
141 시 기미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정용진 2019.02.22 88
140 시 뜨는 해, 지는 해 / 강민경 강민경 2020.09.27 88
139 시 와이키키 잡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15 88
138 시 끝까지 건강하고 행복하려무나 1 유진왕 2021.08.17 88
137 시조 코로나 19 -수묵화水墨畵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1 88
136 시조 코로나 19 –상경上京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2 88
135 시 가을 미련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27 88
134 시조 옥수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30 88
133 시 봄비, 혹은 복음 / 성벡군 하늘호수 2015.08.18 87
132 시 어둠이 그립습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05 87
131 시 산행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3.17 87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