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3 17:32

동심을 찾다 / 김원각

조회 수 1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동심을 찾다 / 김원각


오늘은 LA에 있는

Griffith Observatory * 산에 올라

저 건너 설산 ** San Gabriel Mountain Range를 보고

가슴에 품으니


희다 못해 백설 같은

하얀 눈이

달콤하게

나를 녹여주니


정말 몰라서네!

하와이에서는

느끼지 못한

그 얼만의 동심인가!


이곳 LA에서 찾다니

나의 어릴 적의

동심을 찾게 해준

당신에게 고맙고 또 고맙다!


지금도 흥분된 가슴은

온통 달콤한 앵두가 되어

너를 그리워하며

또 만나기를 기대하면서


황홀한 황금빛 위에

한발씩, 한발씩 수놓으며

가고 있단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6 좋은 사람 / 김원각 泌縡 2020.02.16 117
395 영원한 꽃이니까요! / 김원각 泌縡 2020.09.07 117
394 시조 장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2 117
393 시조 공空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4 117
392 시조 거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2 117
391 각자도생(各自圖生)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6.01 117
390 계산대 앞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9.19 116
389 세상사 강민경 2020.01.01 116
388 다시 찾게 하는 나의 바다여 - 김원각 泌縡 2020.05.25 116
387 시조 국민 문화유산 보물1호, 숨 터 조견당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16 116
386 시조 깊은 계절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6 116
385 반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14 116
384 시조 어제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7 116
383 시조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8 116
382 한해가 옵니다 김사빈 2008.01.02 115
381 봄을 심었다 김사빈 2008.02.20 115
380 별리동네 이월란 2008.03.16 115
379 다시 돌아온 새 강민경 2015.09.26 115
378 적폐청산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8.10 115
377 가는 봄이 하는 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28 115
Board Pagination Prev 1 ...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