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마밭 빈집 / 성백군
오뉴월 한낮
소나기 지나가고
햇빛 쨍, 채마밭이 환하다
골은
그늘 더욱 깊고,
애벌레
젖은 몸 말리려
배춧잎 밖으로 나왔다가
밭둑, 뽕나무에
허물 벗어 빈집 지어놓고
승천하기 전 제 색시 찾는다
매암 매암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54 | 시조 |
길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2.08 | 113 |
353 | 방파제 | 강민경 | 2007.03.19 | 112 | |
352 | 시 | 재난의 시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1.31 | 112 |
351 | 시 | 적폐청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8.10 | 112 |
350 | 시조 |
청국장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2.14 | 112 |
349 | 시조 |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1 ![]() |
독도시인 | 2021.03.04 | 112 |
348 | 시 | 가고 있네요 2 | 泌縡 | 2021.03.14 | 112 |
347 | 시조 |
코로나 19 -예방접종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8.13 | 112 |
346 | 시 | 밤, 강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1.30 | 111 |
345 | 시 |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 강민경 | 2018.12.05 | 111 |
344 | 시 | 착한 갈대 | 강민경 | 2019.05.16 | 111 |
343 | 시 | 산그늘 | 정용진 | 2019.06.30 | 111 |
342 | 시 | 나목에 핀 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1.13 | 111 |
341 | 시조 |
묻어야지 씨앗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3.18 | 111 |
340 | 시 |
물냉면
3 ![]() |
유진왕 | 2021.08.05 | 111 |
339 | 시조 |
코로나 19 –고향故鄕에서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9.21 | 111 |
338 | 시 | 주름살 영광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7.19 | 111 |
337 | 사랑 4 | 이월란 | 2008.03.02 | 110 | |
336 | 내비게이터 | 성백군 | 2013.06.26 | 110 | |
335 | 시 | 시간의 탄생은 나 | 강민경 | 2015.07.09 | 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