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
산 둘러 병풍치고
논 밭 두렁 거닐면서
고향집 앞마당에
남은 가을 풀고 싶다
속 엣 것
다 비워놓고
달빛 당겨 앉히고 싶어
설핏 지는 해 걸음
고향집에 등불 걸고
밭고랑을 매면서
새벽별도 만나고 싶다
콩나물
북어 국 끓여
시린 속도 달래가며
등불
산 둘러 병풍치고
논 밭 두렁 거닐면서
고향집 앞마당에
남은 가을 풀고 싶다
속 엣 것
다 비워놓고
달빛 당겨 앉히고 싶어
설핏 지는 해 걸음
고향집에 등불 걸고
밭고랑을 매면서
새벽별도 만나고 싶다
콩나물
북어 국 끓여
시린 속도 달래가며
백사장에서
해는 저물고
그가 남긴 참말은
엿 같은 말 / 성백군
늦은 변명
마지막 잎새 / 성백군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매실차
엘리베이터(ELEVATOR) 번지수 / 성백군
독도獨島 -탐방 길 / 천숙녀
나는 네가 싫다
공통 분모
현실과 그리움의 경계
바람의 독도법
인생길 / young kim
대가업 골목상권
조개의 눈물
등불 / 천숙녀
독도 -안부 / 천숙녀
코로나 19 –종소리 / 천숙녀